문화관광 경영 부문 수상…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등 호평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우뚝 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2018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장익봉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오수원 단양군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자축했다. 

군은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 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심사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내국인 1천7만9천19명, 외국인 3만9천55명 등 총 1천11만8천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전체 관광객인 811만5천71명보다 200만3천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힐빙관광도시 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휴양관광도시 대상 등 관광분야에서 많은 상도 받았다. 

류 군수는 “지난해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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