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일반가정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40여개 거점기관이 운영 중으로, 충북에서는 충주중원문화재단이 두 번째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1년간 국비 1억5천만원 등을 지원 받는다.

재단은 조만간 음악감독 및 강사 채용, 오케스트라 단원 구성 등 오케스트라 교육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7대3 비율로 참여시켜 오케스트라를 50명 이내로 구성해 사회 통합 역할을 수행하고, 정기연주회와 음악캠프, 향상음악회 등을 무료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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