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도 애국국민운동 대연합 대표가 4일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오천도(52) 애국국민운동 대연합 대표가 4일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 대표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시민을 섬기고 찾아가는 행정을 해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르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세수 인하, 산업단지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집무실을 시청 광장 천막으로 옮기고 급여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기부, 관용차량을 미니버스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오 대표는 지난 해 7월 대규모 수해 당시 해외연수를 떠난 당시 자유한국당 김학철 충북도의원(충주)에 항의, 도청 출입문에 오물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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