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난계국악단 공연 모습.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육성하는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상설공연 운영·홍보비 등으로 4400만 원의 기금을 지원받는다.

영동군은 국내 3대 악성 중 한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 충북을 대표하는 국악의 고장이다.

지난 1991년부터 운영된 난계국악단은 국악의 본향 영동의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와인트레인, 국악체험촌 체험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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