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8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품바공연 모습.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8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품바축제는 국·도비 1억6천만 원 정도를 지원받는다.

음성군은 품바축제가 문광부의 종합평가와 대면평가라는 2단계 심사를 거쳐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째까지 매년 관광객 40만명 이상을 유치했다.

축제는 콘텐츠 차별화와 지역의 역량 결집, 창의적인 신규 프로그램의 과감한 도입 등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품바축제가 명실상부 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음성품바축제에 대한 음성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세계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략수립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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