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기업‧사업담당자 부문 수상

▲충북TP가 희망이음 프로젝트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이하 충북TP)가 희망이음 프로젝트 3관왕을 차지했다.

충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1일 열린 2017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TP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선 참여 학생 부문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에서 충북대 박재영‧정은지씨가 참여한 희망영수증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사계절 다기능 습기제거제 전문업체인 ㈜데시존(대표 김윤수)을 탐방한 후 청년창업 과정과 취업준비생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기업 부문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부문’에선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선정됐다. 이 회사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올해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는 등 세계 수준의 R&D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업담당자 부문에서는 지역 기업과 대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임과 동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 공로로 충북TP 조정연 책임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내년에도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인재의 활발한 교류와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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