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3년간 위·수탁운영 협약 체결

▲음성군이 3년간 운영할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조감도. 이 체험촌은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예총(회장 신재흥)이 앞으로 3년간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운영한다.

음성군은 지난 19일 음성예총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위·수탁운영 협약을 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열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음성예총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예총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3년 동안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운영한다.

음성예총은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이 체험촌을 군민의 문화예술 거점센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7월 착공해 이달 준공 예정인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원남면 조촌리 일원에 6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268.21㎡(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여기에는 재생예술체험관과 야외문화공연장, 그린공원, 뚝딱꿍 공작놀이터가 있는 다목적 광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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