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영동읍 중심도로변 감나무 가로수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낭만 가득한 밤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 감나무 가로수길이 밤이면 낭만 가득한 밤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군은 무술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활기찬 시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동읍 중심도로변 감나무 가로수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가을철 주렁주렁 주홍빛 감들이 매달렸던 자리를 LED 경관조명이 대신한 것.

설치구간은 영동읍 미주맨션~영동경찰서 구간과 영동제1교~이츠마트 구간으로 총 2.2㎞.

군 관계자는 “시가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 동안 전선지중화사업과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주간의 가로환경이 깨끗해 졌지만 야간에도 활기찬 거리 분위기를 만들고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LED 조명은 내년 3월까지 영동읍 시가지를 환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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