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진천성석지구 행복주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와 윤석총 LH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성석지구 행복주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유치에 성공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행복주택은 시세의 60~80%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 주택으로, 진천군에 공급될 규모는 420가구다.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맞춤형 주택공급과 지속해서 늘고 있는 군의 인구 증가에 대비해 추진된다.

군은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국비 등 404억 원을 들여 행복주택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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