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이쿠조’ 수암골 안내 사인디자인 최우수상

▲4기 충북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활동 성과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중원대 '이쿠조'팀의 수암골 안내 사인디자인.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11일 충북개발연구원에서 4기 충북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군 공무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대학과 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로 도와 세명대, 중원대 학생들의 디자인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도정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와 시·군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실제 활용·설치한다.

세명대 시각디자인학과, 중원대 산업디자인학과 등 모두 11개 팀 58명으로 구성된 4기 공공지다인 서포터즈는 지역 홍보 디자인 캐릭터·지역 안내 사인(sign) 21건의 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최우수상은 청주 수암골 안내 사인디자인을 만든 중원대 ‘이쿠조’팀이, 우수상은 중원대 ‘해맑게 웃조’팀, 장려상은 세명대 ‘생생톡톡2’팀과 ‘생생톡톡3’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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