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면적 지속 증가 등 호평…18일 인증서 받아

▲로하스 인증 현판.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 농·특산물이 대거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영동군은 포도·곶감·블루베리·아로니아·황금으뜸도라지가 농·특산물 분야에서, 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군은 한국표준협회의 인증 심사에서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면적 지속 증가, 수려한 자연경관과 축제 연계 관광자원화 사업, 다양한 행정서비스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람과 자연 공존의 지역 발전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전국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충북에선 영동군과 청주시를 포함, 총 7곳이다.

로하스 인증은 건강은 물론 환경과 사회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생활 방식이다. 후세에 물려줄 소비 기반까지 생각하는 친환경·합리적 소비 형태를 지향한다.

영동군에 대한 로하스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6일 영동곶감축제 개막식에서 열리며, 인증기간은 1년.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