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 결과 신규 79개, 연장 25개, 재인증 1개 등 모두 105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규 인증기업·기관은 지난해(36개소)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3년 만에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인증 기업·기관이 증가한 이유는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기업 지원에 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 이자보전지원, 휴양림 등 시설 우선 예약, 사용료 감면, 영화관람료·제과점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컨설팅과 프로그램 개발, 인센티브 추가 발굴 등을 통해 가족친화인증 지원과 기업의 가족친화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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