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역대 급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됐다.10일 단양군이 발표한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27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1인당 지역주민은 10만7천45원, 관광객은 11만7천272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용역을 통해 설문조사와 현장 참고조사 등 정량과 정성으로 두 가지 방법으로 소백산철쭉제 평가를 했다.이 조사에서 지역별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7%가 관외 거주자로 조사됐으며, 방문객 연령대는 20∼60대 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충주의료원과 손잡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보건의료원 개소에 앞서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충주의료원은 ‘유방 갑상선 외과’ 우수 의료진 초빙, 재활의학과 과장 영입 등 여러 방면에서 북부권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다.단양군과는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협약을 맺어 지역의 여성 건강을 책임져오고 있다.단양군은 진료 협약에서 나아가 공공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휴장 없이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개관 11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4종 2만3천여마리를 전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매주 토요일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공직자들의 직무별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직무분야별 전문서적 독서 활동 및 독서 노트 작성’에 대한 우수작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우수작으로 뽑힌 독서 노트는 총 18건으로 최우수 3건, 우수 5건, 장려 10건 등이다.지난 3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 조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상장과 상금 수여식을 했다.최우수작에 선정된 독서 노트는 기획예산담당관 전상민 주무관의 ‘규제역설’, 농촌활력과 최민희 주무관의 ‘돈 없이도 성공하는 귀농귀촌 3단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마늘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17회 단양마늘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올해 축제는 첫날인 21일 지역 가수들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개막식에선 마늘 생산과 일손돕기에 노력한 농업인, 주민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며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의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22일엔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와 ‘템플스테이’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인사 교무국장 광일스님은 “구인사의 대표적 운영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의 답례품 제공 및 운영뿐 아니라 구인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안내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단양군 관계자는 “구인사 템플스테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고물가 시대 ‘얼리 휴가’가 유행하면서 큰돈을 들이지 않고 단양팔경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다.2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팔경은 단양의 8가지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을 말한다.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소백산맥 준령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에메랄드빛 물결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병풍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북벽에서 522번 지방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지난 21일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장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 레포츠 메카 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7월 1일부터 진행하는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종목은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전동서프보드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 및 장비점검 시간 제외) 한 시간 간격으로 모두 5회 운영하며 단양군 수상레저센터를 통한 사전접수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단양군 캠핑장이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 다리안·천동 캠핑장 등 4곳의 캠핑장에 많은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에 캠핑차량 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꼽힌다.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선암계곡이 인근에 위치하고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지로 선정됐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 단양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논의 결과 단양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지질공원위원회는 단양은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국제적 가치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이다.지난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최근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토‧일요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리(단양강잔도 입구 인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계획했다.단양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와 업체 8곳이 참여해 단양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한다.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에서 전국적으로 이름난 황토마늘의 수확이 한창이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달 말까지 모두 3천234여톤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다.기상여건이 좋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단양군은 예상했다.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린다.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단양군은 일교차가 크고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3인조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이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3천번째 발급자로 동참했다.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발급 방식이 편리하고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약 2주 만에 수천여 명이 발급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단양군은 지난 13일 3천번째 주인공으로 울랄라세션이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이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 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실현하세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군의 귀농·귀촌 정책소개와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특용작물 영농체험, 주요 관광명소 견학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얼굴을 마주하고 나눈 선배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단양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장미터널 구간 약 1.2km에 하상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구간은 자전거도로 구간 단절로 인해 기존 탐방로가 자전거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게 된다.단양군은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성면 두항리 취약지역에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단성면 두항리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7년까지 20억5천800만 원(국비 14억9천300만 원, 지방비 4억6천700만 원, 자부담 9천8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두항리 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단양강 일원에서 ‘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대회에선 중·고등부 200여 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 명 등 선수 3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여 명 등 모두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걷기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가 ‘충북도의 수(水) 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 중 하나로 뽑혔다.단양강 잔도는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왔음을 느끼게 한다.지난해 23만여 명이 찾은 단양강 잔도는 지난 2017년 개통한 후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바닥이 훤히 보이는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농촌진흥청, 프레시지, 롯데마트가 공동 주최한 향토음식 활용 간편 조리세트 공모전에서 ‘단양마늘 김치찌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단양군 가곡면 소재 농가 맛집 수수꼭다리의 ‘단양마늘 김치찌개’는 심사를 거쳐 4개 품목 중 하나로 뽑혔다.단양마늘 김치찌개는 단양 마늘과 수제 조청으로 만든 고추장을 활용해 맵지 않다.조리 방법이 비교적 간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선정된 향토음식은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