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관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염원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챌린지는 진천군이 특수시책으로 시행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송 군수를 시작으로 다음 참여자 1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 사업은 관내 공장 등록이 된 중소기업 근로자 중 타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다가 올해 진천군 전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군은 1인 세대 100만원, 2인 이상 세대 220만원 등 근로자 전입에 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군립생거판화미술관 옆에 지상 2층 규모의 판화미술관을 증축했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1억 원을 들여 증축한 판화미술관은 추가 전시실과 문화상품코너, 수장고, 체험교육실 등을 갖췄다.국내 유일 판화 특성화 미술관인 생거판화미술관은 이번 증축을 기념해 오는 9월 5일까지 ‘판화에 의한, 판화를 위한,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개관전을 연다.전시에는 한반도 풍광을 목판으로 담아내고 있는 목판화가 김준권, 익살스러운 동물 드로잉을 판화로 표현하고 있는 강동석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 조사 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의심 사례는 없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위해 지난 3월 25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조사대상은 공무원 907명과 군의원 7명, 가족 2천978명 등 3천892명이었다.조사 대상지역은 성석지구도시개발사업, 진천복합산업단지, 광혜원제2농공단지 등 3개 지구, 5개리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했다.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해 2014년 3월 25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학령인구의 증가로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26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진천군의 만 6~17세 초·중·고 학령인구는 1만238명. 주민등록 전체 인구 8만4천437명의 12.1%다.학령인구는 지역 인구구조의 건전성 측면에서 합계출산율, 생산가능 인구비율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구증가에 있어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된다.최근 5년간 전국 평균 학령인구는 8.9% 감소한 반면, 진천군은 23.6% 상승했다.같은 기간 진천군을 제외한 충북 10개 시‧군의 학령인구는 평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내년부터 ‘생거진천’ 대표쌀 품종을 ‘알찬미’로 바꾼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외래 벼품종을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정부보급종 단계적 감축에 발맞춰 고품질 벼 계약재배 품종을 기존 추청미에서 알찬미로 교체했다.알찬미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내병성을 갖춘 품종이다. 쌀이 맑고 투명하다.군은 내년부터 벼 재배농가 중 농협양곡㈜진천통합미곡종합처리장, 진천군쌀가공협회와 계약재배를 약정하고 벼를 수매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알찬미 수매 실적에 따라 조곡 1포(40㎏)에 5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부터 여성 친화형 농기계 임대를 한다고 24일 밝혔다.비교적 조작과 사용이 간편한 △승용관리기 △붐스프레이어 △콩탈곡기 △이식기 △인력파종기 △이랑 다지기 등 농기계 8종 19대다.임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539-7576)으로 하면 된다.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 친화형 농기계 지원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저탄소 벼 드론직파 시연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진천읍 장척마을에서 시연한 볍씨 직파는 벼 종자 소독 후 드론을 활용해 공중에서 볍씨를 흩뿌리는 파종법.일반 벼 재배 육묘관리 단계를 생략해 이앙비용 85%, 노동시간을 90% 절약하고 비료시비와 병해충 방제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육묘나 이앙 때 소요되는 탄소 배출을 32%까지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송기섭 군수는 “농업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진천군에 따르면 영유아와 청소년, 여성들을 위한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월 여성가족과를 신설했다. 2019년 343억 원, 2020년 400억 원, 2021년 438억 원 등 예산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올해 본예산 기준 1천252억 원의 사회복지 예산 중 35% 달하는 규모로 육아지원, 아동‧청소년 문화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약 36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8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에 차질을 빚었다.화이자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공급이 재개됐다. 매주 금요일 공급 예정이다.20일부터 1차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차 접종에 들어가 24일 마무리된다.25일부터는 1차 미접종 노인을 대상으로 21일의 시간차를 두고 2차 접종까지 마무리 한다.아직 화이자 백신을 접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체육회는 20일 법인설립에 따른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선 진천군체육회 정관, 임원 선임, 출연재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앞서 진천군체육회는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해 법인설립 절차를 밟아왔다.법인 인가 신청을 거쳐 설립등기를 마치면 오는 6월 9일 사단법인으로 출범한다.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체육회 법인화에 지역 체육인들의 기대가 큰 만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하고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킨다.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충북(진천군, 청주시, 음성군), 춘천, 포항, 대구 등 4곳이 뽑혔다. 국비 15억 원씩 확보했다.군은 주요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를 자율주행 운행지구로 지정하고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다.이들 기관은 18일 업무협약을 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노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기업체는 충북도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진천상공회의소가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을 운영해 노인고용 우대분위기 조성에 동참한다.송기섭 군수는 “경험과 연륜을 갖춘 노인들은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민간·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가 최고 품질로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18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도매시장에서 최고 경매가를 받는 블루베리 농가를 선도농가로 지칭한다.전국 7곳의 선도농가 중 4곳이 진천군 농가다.올해 첫 출하된 백곡면 이주경 농가의 친환경블루베리는 1kg당 평균 도매가격이 4만5천원(최고가 5만8천원)에 거래됐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가격 보다 2~3배 정도 높은 가격.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직거래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하절기에 수확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각종 재해‧재난 안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공공시설 169건, 사유시설 767건 등 약 5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국비 등 109억 원을 확보했다.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99% 이상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은 미정비 소하천과 노후 우수관로를 재정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재해예방에도 힘쓰고 있다.69억 원을 들여 개미절이천 외 9곳의 소하천 총 연장 L=6.95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97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는 자연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관리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현지조사가 목적이다.이를 위해 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재해위험지역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유후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양규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재해위험지역 특위는 사전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선정한 5개 읍․면 재해위험지역 9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활동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농다리 일대에 추억의 의상인 교련복을 입은 노인들이 나타나 화제다.주인공은 농다리 일대를 순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농다리 청춘선도부’.이들은 진천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모두 65세 이상이다.매주 3일, 한 달에 10회 이상 농다리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로 운영 2년째인 농다리 청춘선도부는 얼룩무늬 교련복에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등장하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처음에는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한다. 실외에서 하는 활동이어서 더위·추위에 힘들었다.지나가는 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식재한 조팝나무와 이팝나무의 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초평면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오르는 진입로 양쪽 2km 구간의 조팝나무가 하얀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인 조팝나무는 ‘꽃이 핀 모습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 같다’해 조팝나무로 불린다.꽃모양과 잎 모양 등에 따라 20여종으로 구분되는데 이곳 조팝나무는 표고 100~1천500m 사이에서 자생하는 나무다.잎이 갸름하고 잎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군은 지난달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혁신도시가 인구 증가세와 정주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전국 우수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3일 진천군에 따르면 4월 기준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2만9천739명(진천 2만1천192명, 음성 8천547명)을 기록해 3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2018년 1월 1만5천801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3년 동안 1만3천938명이 늘어 증가율 88.2%를 기록 중이다.인구 증가는 2019년 7월 혁신도시가 속한 덕산면이 순수한 인구증가를 통해 덕산읍으로 승격하기도 했다.충북혁신도시는 타 지역 혁신도시에 비해 수도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장기간 작업 중단 상태로 방치한 산지전용 허가기간 만료 미복구지에 대한 대집행복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사 지역은 초평면 은암리 산 34-1번지 공장허가 취소지 1만681㎡, 덕산면 용몽리 산 20-1번지 주택단지 허가 취소지 6천510㎡, 광혜원면 죽현리 산 12번지 주택허가 취소지 980㎡ 등 3곳, 1만8천171㎡ 규모다.허가 조건으로 예치된 3억2천500만 원을 복구비로 대집행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까지 복구사업을 마칠 계획이다.군은 산지전용허가지 540곳, 26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관내 법인의 지난해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결과 2천142곳의 법인에서 총 307억 원을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보다 신고법인은 7%인 138곳, 법인지방소득세는 47%인 98억 원이 각각 증가해 역대 최고 세액을 기록했다.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다.최근 5년간으로 보면 2016년 당시 법인지방소득세 128억 원보다 139%가 늘었다.법인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총 지방세는 609억 원에서 1천12억으로 늘어 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번에 신고된 법인지방소득세 307억 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