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2021 괴산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1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은 괴산김장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의 축제 문화를 정립했다는 평을 받았다.축제는 ‘셰프 이혜정의 괴산배추쿠킹쇼’,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 괴산군의 김치명인을 선발하는 ‘우리동네 김장명인’ 등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보건소는 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공원 5곳에 금연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괴산군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돼 있다.이번에 안내판을 설치한 도시공원은 성불산생태공원과 발효문화공원, 괴산보훈공원, 괴산2호공원, 연풍공원이다. 금연표지판 7개와 보도표지 4개가 각각 설치됐다.금연표지판은 친환경 원목으로 괴산을 상징하는 고추와 옥수수 그림으로 표현했다.지역 홍보 효과와 금연구역이 잘 보이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민선 7기 3년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이 기간 30여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1조8천149억 원을 유치했다.이 같은 성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괴산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인구를 늘릴 계획이다.청안면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물론, 사리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 하반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뽑았다고 8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열어 최우수 등급에 유기농정책과 모은재 주무관, 우수 등급 미래전략담당관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 농업기술센터 배정숙 팀장, 이승용 주무관, 장려 등급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주무관, 주민복지과 권서은 주무관 등을 각각 선정했다.모 주무관은 취학아동을 둔 도시민을 위한 청안면 행복나눔 제비둥지 조성으로 외부 인구와 학생 유입으로 백봉초등학교 폐교 위기를 극복하는 등 마을과 학교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장연면 박달산에 2025년까지 산림레포츠시설을 만든다고 5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박달산 산림복지단지 내 장연면 오가리 산 48-1 일원에 60억 원을 들여 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레포츠 활동을 산림 안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이 시설은 △실내 산림레포츠 센터 △실외 로프어드벤처 △산악마라톤 및 산악자전거 코스 △숲속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괴산군은 산림레포츠시설을 산림복지단지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과 연계해 방문객의 건강증진 도모, 정서함양, 여가활동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야간개방 독서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독서실은 이 기간 매주 금‧토‧일요일 3일간 학교 하교시간 이후인 야간시간(오후 6시~10시)에 청소년문화의집 일부 공간을 활용해 운영한다.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괴산군에서 반영해 올해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021 괴산김장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4일 괴산군에 따르면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한 축제는 원스톱 김장담그기, 온·오프라인 김장 체험, 김장 나눔, 문화예술공연 등을 선보인다.김장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다.시간차를 둬 참가 인원을 분산하고 가족마다 천막으로 칸막이를 쳐 코로나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김장 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이 13만5천 원, 10㎏ 체험이 7만 원이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3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이 군수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열어 “젊은이들이 평생 먹고 생활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업 유치로 제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사리면에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산단 조성이 늦어질 경우, 다른 시·군이 먼저 개발함으로써 후발주자로 추진한 산업단지는 경쟁력을 잃고 우량기업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테마·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괴산군은 침체됐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테마·체류형 관광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먼저 전국적 유명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순환형 생태휴양길, 산막이옛길 브랜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올해 4월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체험형 시설인 모노레일, 짚라인을 설치·운영해 관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021 괴산김장축제 김장 나눔 릴레이가 11월 한 달 동안 괴산군에서 일원에서 펼쳐진다.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종화)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 자매결연지 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 릴레이를 한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는 이날 사리면 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우회, 자치봉사회, 농협,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사회단체와 기관이 참여한다.서울 은평구 구산동·불광1동·신사1동·신사2동·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공공·학교급식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이 센터는 2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752㎡ 규모로 지어졌다.내부시설은 △원·부재료 처리실(전처리·소분실) △피킹장 △냉장·냉동고 △사무실 △회의실 등 공공·학교급식 물류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센터는 농축산물을 수확 후 저장과 운송 등의 유통과정을 통해 최종 소비지까지 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저온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위주의 식재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021 괴산김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의 사전 예약이 끝났다.28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새로운 방식의 ‘드라이브스루 김장체험’에 이어 올해는 체험에서 운반까지 원스톱 김장담그기를 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행사 참가팀을 420팀으로 제한하고, 지난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았다.오는 11월 5~7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에선 사전예약 참가자들에게 편리한 김장담그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괴산군은 체험이 끝나면 준비된 전동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민 86.4%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군민 3만6천880명 중 86.4%인 3만1천858명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 인원은 3만4천281명에 달한다.이는 충북도 1차 접종률 87.5%, 완료접종률 78.2%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접종률이다.위드 코로나 전제 조건인 백신 접종 완료율 70%보다도 높다.괴산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 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속적으로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접종완료 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축제위원회는 괴산김장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일반인과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배추니와 김장친구들’이 차지했다.인기상은 ‘건강한 절임배추, 강추’, ‘NO.1 괴산절임배추, 원추!’, ‘단단하고 달콤한 괴산절임배추, 단단추’, ‘배줌마와 추삼촌’, ‘배요미’ 등 5점이 뽑혔다.대상 200만 원, 인기상은 각 2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상작은 괴산김장축제 각종 홍보에 활용된다.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 브랜드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숨은 독립운동가 83명을 발굴하고 9명의 후손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충북 3·1만세운동 시발지로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했지만 국가보훈처에 괴산을 본적으로 서훈 등록된 독립유공자는 55명에 불과하다.이에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필요성을 인식하고 충북에선 처음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 박걸순 사학과 교수와 지난 8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괴산군은 이날 ‘괴산군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괴산을 본적으로 포상 가능한 83명의 독립운동가를 발표했다.후손을 파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7회 아시아유기농연합회(ALGOA) 정상회의와 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심포지엄이 괴산군에서 26일 개막해 2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가 주관, 세계유기농연합회(GAOD)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을 주제로 펼쳐진다.26일은 내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계약, IFOAM과 엑스포 성공개최 협약, ALGOA 신임대사 임명·신입회원국 가입증서 수여, 해외 지자체와 협약을 했다.27일엔 유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범죄예방 설계기법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한 여성안심귀갓길은 읍내로5길 일원으로 천주교회부터 서부다세대 빌라까지 233m 구간이다.괴산경찰서와 군민참여단이 함께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노력했다.이곳에는 어두운 골목이나 가로등이 비추지 않는 곳을 밝혀주는 솔라안심등과 길을 따라 솔라표지병이 설치됐다.골목입구에는 안심반사경과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된 순간에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괴산군은 총 16억3천만 원을 들여 성불산 치유의 숲 무장애 데크길(660m)에 2㎞ 길이의 무장애나눔길을 추가 설치한다.무장애나눔길이 생기면 치유의 숲∼미선향테마파크∼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이 완성된다고 괴산군은 설명했다.괴산군에 따르면 무장애나눔길은 불규칙한 노면을 포장·정비해 편안한 길로 만들고, 일정 구간마다 쉼터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괴산에서 창립한 국제유기농청년네트워크(YOGN)의 성공적 활동에 이은 세계 첫 유기농청년대회다.행사는 이날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대륙별 청년의 목소리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1 △국제적인 유기농 청년 연대 확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2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유기농업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대륙별 청년들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유기농 청년대표와 세계 유기농 원로가 함께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문광면에 있는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은행나무길은 문광면의 대표 관광지이자, 괴산군의 명품 관광지로 꼽힌다.1977년 양곡리 김환인 어르신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하면서 은행나무길 조성이 시작됐다.이후 주민들도 은행나무 심기에 나서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 생겼다.사계절이 제각기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지만 가을의 은행나무길은 저수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