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개발지역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여부를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12명으로 구성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조사단을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이 기간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의 개발입지 공식발표일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관련부서 근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투기 여부를 조사한다.재직 중인 공직자는 14일까지, 가족과 퇴직자는 21일까지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받아 사업예정지에 대한 토지거래 내역을 확인한다.조사단은 이달 21일까지 자진신고 기간도 운영한다.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50 탄소중립과 농업‧농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쌀 생산자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 인증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 생산과정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도다.군은 올해 27농가 31ha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4월 저탄소 농산물 인증 추진 계획을 세운 군은 화학비료 최소화, 생물자원을 이용한 제초, 녹비종자 공급 등 논 관리시기별 맞춤형 저탄소 농업기술을 지원했다.농림축산식품부‧농업기술실용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행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힘을 모은다.군은 6일 군청에서 미래기획실과 행정복지국, 예산감사관 부서장이 상호역할 분담과 협업행정을 다짐했다.부서 간 협업 행정은 2014년부터 부서 간 업무기피를 줄이고 소통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시행 중이다.미래기획실은 인재양성과 균형발전 사업 발굴 등 주민참여 반영에 대한 평가지표를 관리하고, 예산감사관은 고충민원처리를 통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행정복지국은 실무체험과 선진지 견학 지원 등 군민이 만족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를 거쳐 1차 서면평가와 2차 비대면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과제를 가렸다.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김득신문학관 등 생활SOC와 연계한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사업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천800만 원을 활용해 김득신 학술‧스토리텔링 세미나와 독서아카데미,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특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2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잠정 연기됐다.5일 충북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여성부 등 132팀 1천67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코로나 확산 우려가 심각하고 충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연장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방문객이 많아 감염 확산 우려를 고려해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연기한다”고 말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한시적 생계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고 가구원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65만7천원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의 조건을 갖춘 저소득 가구다.기초생계급여와 긴급복지(생계지원)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올해 코로나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한다.지원금은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가구당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4억 원을 들여 증평초와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등 4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한다.차선도색, 절삭 덧씌우기, 보도정비, 신호등 설치 등 도로시설을 정비하고 표지판 교체,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면 표시 도색으로 식별이 쉽도록 한다.증평중 앞 교차로에는 보도를 만들어 보행자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높인다.앞서 군은 지난해엔 2억 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 교통단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민속체험박물관을 전통한옥과 연계해 민속 문화 거점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5일부터 십이간지 동물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는 흰 소의 해를 맞아 소를 소재로 전통농경 사회에서 소의 역할, 의미와 주거공간 한옥 등을 그림 책자를 활용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박물관 한옥체험장에서 민속품 체험과 짚 고리 던지 기 등 전통놀이 체험, 소 캐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가 통산 다섯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2일 증평군에 따르면 김진 선수가 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해남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지난해 7월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 이후 10개월 만이다.이번 우승으로 그는 통산 6번째 장사트로피(백두장사 5회, 천하장사 1회)를 가져왔다.김진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판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경기를 치렀다.결승에서 지난해 12월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에서 백두장사 타이틀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에 고품질 버섯재배단지가 들어선다.증평군은 증평버섯단지 영농조합법인이 오는 12월까지 사곡리에 재배사 20동과 종균 숙성실 3동을 갖춘 1ha 규모의 버섯재배단지를 만든다고 1일 밝혔다.이 조합은 증평군에서 지원받은 2억 원 등 15억 원을 들여 고품질 버섯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현대화된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버섯재배단지가 생기면 연간 100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4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증평버섯단지 영농조합법인은 5년 이상 버섯재배경력이 있는 5개 농가로 구성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봄철 조림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2억9천만 원을 들여 경제수와 큰나무공익 조림사업을 추진해 임야 30ha에 수목 4만 그루를 심었다.증평읍 미암리와 내성리 임야에 소나무, 백합나무 등 2만5천 그루를 심어 10ha의 경제림도 조성했다.경제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 매스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순환조림과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목재생산조림이 해당된다.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증평읍 율리와 미암리, 도안면 송정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4곳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 올해 7곳을 신규로 뽑았다.웰니스관광은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시설‧자원 등을 활용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의미한다.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자연‧숲 치유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선정하는 평가에서 힐링‧명상 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이번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다음달 4일까지 증평행복교육지구 ‘우리마을배움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마을배움터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마을공동체를 방과 후와 방학에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문화‧예술 등 창작활동과 교과과정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인력‧물적 자원을 보유한 사업장, 마을공동체(체험마을), 개인 등 누구나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군은 8~10개 배움터를 지정한 후 총 3천6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개 배움터 당 10회 정도의 프로그램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대지 공영주차장 2곳을 추가로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송산리 미륵사 맞은편 부지(430.3㎡)에 10면, 증평읍 초중리 내 560-7 부지(372.4㎡)에 8면으로 총 18면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군은 토지매입 없이 평탄화 작업 등 비교적 적은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이점을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총 17곳 18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나대지 공영주차장은 주차난을 해소함은 물론 이면도로 불법주차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의 ‘도서관 글판’이 봄을 맞아 따뜻함을 담은 메시지로 새 옷을 입었다.27일 증평군에 따르면 도서관 글판은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에서 가져왔다.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의 전달함으로써 지금의 시련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도서관 글판에는 현재까지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빌게이츠)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마라...(김득신) △꿈 꿀 수 있어, 책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26일 카드형 지역화폐인 ‘증평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증평행복카드는 이용자가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다.종이형 상품권(증평사랑으뜸상품권)에 비해 갖고 다니기 쉽고 발급과 충전이 어플로도 가능해 사용도 간편하다.10% 할인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고, 체크카드와 동일한 30% 소득공제 혜택 등 기존 상품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충전한 금액은 기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79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다만, 타지역과 NH카드 미가맹점에서는 충전금액이 아닌 체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을 한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주요 실천 운동으로는 실과별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전 공무원 급여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일괄 구입, 지방재정 신속집행,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선구매(결제) 추진, 지역 생산품 이용 등이다.공공기관과 사회단체장 28명으로 ‘증평경제지킴이’를 꾸려 이 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홍성열 군수는 소비실천 과제 슬로건을 들고 캠페인 동참 유도 챌린지를 시작했다.다음 주자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역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맞춤형 농업기계를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억2천100만 원을 들여 농기계 가격의 50~70%를 지원해 총 68대의 농기계 보급을 마쳤다.이는 1억3천600만 원을 지원해 43대의 농기계를 지원한 지난해 보다 58% 늘었다.올해는 영농기계화 장비사업에 1억2천만 원을 들여 소형관리기와 동력살포기, 육묘파종기, 콩탈곡기 등 농가가 선호하는 11개 기종 51대가 보급됐다.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 6천100만 원을 들여 친환경인증 농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판매액이 매년 늘고 있다.19일 증평군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억7천700만 원. 지난해 같은 기간 2억2천800만 원보다 4천900만 원(22%) 증가했다.2018년 4억8천700만 원, 2019년 6억5천400만 원, 지난해 12억5천300만 원 등 매출 증가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매출 증가에 힘입어 로컬푸드 출하회 가입 회원도 지난해 1분기 92명에서 올해 1분기 현재 123명으로 31명이 늘었다.로컬푸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는 오는 19일 164회 임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당초 3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됐다.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강화된 방역수칙을 고려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로 진행된다.임시회에선 장천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택시경찰대 활동 지원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택시경찰대의 활동사항, 택시경찰대의 원활한 활동수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안이 통과되면 각종 사고나 범죄 예방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