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우울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우울증 관련 진단을 받고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우울증 환자(주민등록 기준 괴산군 거주)이며, 신청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동의하면 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2만원(연 24만원)까지 지원한다.괴산군 관계자는 “우울증은 심각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자살의 원인이 될 수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7일부터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우렁이는 다음달 14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양식장에서 13.7톤(269농가)을 분양할 계획이다.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는 대신해 잡초를 먹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한 생물학적 제초법이다.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으로 제초 효과가 탁월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우렁이 넣는 시기는 이앙 후 7일 이내이며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우렁이를 뿌려주면 된다.그러나 우렁이는 하천,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식품 연구성과의 산업 활용도 증대를 위한 특허기술 출원을 진행해 2건의 특허출원과 1건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농식품 관련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에 큰 노력을 기울인 군 농업기술센터는 특화작물 활용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먼저 대표 특화작물 중 하나인 대학찰옥수수의 냉동 포장 판매 관련, 기존 농가들의 제품 품질향상과 신규 창업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냉동 레토르트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첨가물 농도와 용수 사용량을 표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16일 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괴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게 된다.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괴산군수가 발의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포함해 모두 16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5일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과천청사관리소(소장 김주이), 괴산농축협(괴산증평축협·괴산농협·군자농협·불정농협·청천농협)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괴산군과 과천청사관리소, 괴산농축협은 유기농 청정 우수 농축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입주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수 농축산물 직판행사를 펼친다.15일 첫 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과천청사관리소는 판매를 위한 각종 제반시설을, 괴산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면적이 612㏊로 충북 최대 면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당초 배정된 83㏊보다 약 여덟 배나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이는 충북 최대 신청량이며 도내 10개 시·군 합산 면적을 뛰어넘는다.괴산군의 주력 논타작물은 콩이다. 국내 최대 논콩재배단지인 불정면에서 432㏊를 신청했다.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며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신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도시지역 등의 유휴인력을 중소기업 생산 현장에 연계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1일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괴산지역의 제조 중소기업에 인력을 지원한다.참여기업은 관내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고,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75세 이하의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받는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게 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충북도의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충북도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이번 분석진단은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액 증감률 등 6개 분야, 11개 평가지표 등을 통해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괴산군은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체납징수업무를 통합관리해 업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가 9일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2년 조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했다.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심폐소생술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문항으로 구성됐다.조사결과 표준화율 기준 현재흡연율 21.0%에서 18.1%로, 일반담배 남자 흡연율 40.2%에서 33.9%로,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괴강불빛공원을 준공하고 괴강관광지에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다.괴강불빛공원은 60억 원을 들여 경관조명,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조성해 주민은 물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을 제공한다.지난달에는 ‘2023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사업’에 괴강관광지 관광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괴강불빛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의 한 가정이 셋째, 넷째 쌍둥이를 출산해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 됐다.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문광면 임완준‧이애란씨 부부가 쌍둥이 아들 승한‧수한 군을 출생함에 따라 각각 5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괴산군은 지난해 2천만 원이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5천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이는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포함해 지원하는 것으로 임씨 부부가 첫 수혜자가 됐다.출산장려금뿐만 아니라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100만 원,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이 도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3일 괴산군에 따르면 서울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괴산서울농장은 서울시와 괴산군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과 도시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할 수 있다.올해 괴산서울농장은 3월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에는 ‘고추장 만들기와 두릅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동행봉사자가 병원동행 전 과정을 돕는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올해 47가구를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한다.11개 읍면에 18명의 동행봉사자들은 멀리 살고 있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을 동행해 접수와 수납, 진료, 약처방 등을 챙기며 보호자가 되고 있다.특히 청천면은 마을간 이동거리가 가장 긴 지역임에도 가장 많은 봉사자가 활동하며 인근 마을에 병원동행이 필요한 분들이 봉사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 개정에 따라 괴산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개인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축소하고, 법인 할인도 없어진다.부정유통의 우려 및 발행비용이 발생하는 지류상품권 사용을 줄이고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류 상품권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 보유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변경해 자금의 순환을 촉진한다.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10% 할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3억 원을 들여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5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신규 설치 장소는 괴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주택이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과 농촌마을 진출입로 등 39곳이다.보훈공원, 삼일공원 등 공원에 2013년 이전에 설치한 노후 CCTV 24대도 8천800만 원을 들여 교체를 진행한다.범죄차량 통행을 신속히 확인하는 차량번호인식용 CCTV 13대도 1억5천만 원을 들여 주요 도로변과 군 경계지역에 확대 설치한다.현재 괴산군에는 방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에 뽑혔다고 27일 밝혔다.충북도는 매년 지방세의 적극적인 징수체계를 마련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 징수,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5개 지표, 12개 항목에 따라 평가하고 있다.괴산군은 5개 지표 평가 결과에서 2022년 체납액 징수실적 3위를 기록했다.괴산군은 지방세 징수실적 제고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기 내 납부 홍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제 등을 실시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5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이번 시식회는 괴산군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로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관련 실·과장과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준비된 먹거리를 시식했다.올갱이 짬뽕(올갱이, 배추), 페스토(버섯), 햄버거(고추), 옥수수빵(옥수수), 젤라또(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행복 소수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착공한 행복소수보금자리주택은 40억 원을 들여 11월 소수면 수리 일원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준공할 예정이다.임대주택은 83.58㎡(방 3개, 화장실 2개)로, 한 가구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지어진다.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 취학(예정)아동을 둔 가구로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이 없는 대신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 충북형 도시농부,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확대 등 다양한 정책으로 일손 부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지난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명이 입국해 군내 70농가에서 8월초까지 5개월 동안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태고 있다.올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도내에서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의 ‘2023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민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은 내년까지 29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1천500㎡)와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을 내용으로 하는 숲 체험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괴산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청소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