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문의면 묘암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추진된다.문의면은 2021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9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문의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의면 묘암리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등 18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함영록 문의면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묘암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충청권 주요 식수원인 대청댐 수질 개선으로 깨끗한 식수원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금강수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경옥)는 희망드림 1인 1구좌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가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만동)에 따르면 희망드림 1인 1구좌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한 이웃돕기 기금 모금사업이다.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한 주민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다.후원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모두 가능하다.후원자는 기부금영수증 발급과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후원기금은 위탁기관인 청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만동)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현장 상담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가경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가경터미널시장 상점을 돌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현장 상담을 벌였다.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중위소득 및 재산기준이 있어 행정복지센터 접수장을 방문한 민원인들도 증빙서류 준비를 위해 몇 차례 방문이 필요한 실정이다.조만동 동장은 “생업에 바쁜 상인들이 접수처를 몇 차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상담을 하게 됐다”고 밝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16일 청주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위한 것이다.이 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429억 원 규모다. 국비 300억 원에 지방비 등을 더한 금액이다.청주시에 따르면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계획은 농촌공간에 대한 20년 단위의 장기발전계획을 세우고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영화 ‘옐로우 프레지던트’ 청주 촬영으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율량동 1순환로 중 일부 구간(빌라디쉐프 피제리아 앞 도로 3‧4차로)에 대한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제작진은 이미 통제구간 주변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해 사전 안내와 시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엔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진행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지원작인 영화 ‘옐로우 프레지던트’는 2000년 MBC 시트콤드라마 ‘세 친구’로 인기를 끈 배우 윤다훈의 스크린 복귀작이다.힘겨운 코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하복대시장이 전통시장으로 등록됐다.2000년경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 개설된 이 시장은 주변에 아파트 단지 등 주택이 밀집해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하지만 전통시장으로 인정 되지 않아 시설현대화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공모사업 신청이 어렵고 각종 지원에서 제외돼왔다.진통시장 인정 요건은 토지면적 1천㎡ 이상, 점포수 50개 이상, 상인·토지·건축주 1/2 이상 동의 등이다. 하복대시장은 토지면적 7천126.5㎡, 점포수는 51개다.하복대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되면서 청주지역 전통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시행하는 제도다.해당 기간에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오염물질이 계속 쌓이고, 서풍의 영향으로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어진다.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전파 및 비상저감조치 ▲주민홍보 및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미세먼지 제거 및 저감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시 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에 사는 20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3일 밝혔다.전날 폴란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청주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당일 오후 10시40분께 ‘양성’이 나왔다. 청주 107번째‧충북 207번째다.무증상자인 A씨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 받으며, 보건당국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가 지난 10일자로 발령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일 충남 천안시(병천천)에서 채취한 시료(야생조류 포획)의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는 등 가금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는 긴급행동지침(SOP)상의 위기 경보 단계와는 별도로 위험상항 발생 시 축산농가와 관련기관 등 축산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1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운영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내년 1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첫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운영위원회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8조)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 모두 13명이 참여한다.위원장은 청주시 도시교통국장이 겸임하며, 별도 사무국이 구성될 예정이다.위원은 당연직(교통정책과장 및 대중교통과장)과 위촉직 시의원 2명, 청주시내버스 운수업체 대표 2명, 청주시내버스 노동조합 대표 2명, 교통 분야 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283명의 체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공공기록정보 등록대상자는 283명이다. 이들의 총 체납건수는 2천663건으로, 체납액은 38억5천만 원에 이른다.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징수법(9조)에 따른 행정제재다.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자가 해당된다.청주시는 “수차례 납부독촉에도 불구,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공공기록정보 등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시내 지정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고 11일 밝혔다.청주시가 밝힌 과태료 부과 적용범위(장소)는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 대상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이용자다.▲대중교통 및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약국,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 500인 이상 모임·행사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구분 없이 시행된다.과태료 부과대상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축소 개최된다.애초 내년 9월 9일부터 5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비엔날레는 40일로 개최일이 10일 줄었고, 행사 장소도 오송역을 제외,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는 11일 이런 내용이 담긴 비엔날레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공식 포스터는 ‘공생의 도구’란 주제에 맞춰 공예품이면서 일상의 도구인 사물들로 꾸며졌다.색상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코로나19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담은 녹색 계열로 선정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청춘 웹 드라마를 선보인다.‘사랑인 게 봉명해’란 제목의 이 드라마는 11일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1화-내 마음이 율량말랑 해 ▲2화-주중에 문의주세요 ▲3화-고마워, 네 덕분에 ▲4화-명암대비 ▲5화-사랑인 게 봉명해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차례로 업로드 된다.각 화 제목은 청주시 지명에서 따왔다. ‘율량동’, ‘주중동’, ‘문의면’ ‘내덕동’, ‘명암동’, ‘봉명동’을 재치 있게 해석했다.영상 속에선 청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에 가족복지 플랫폼 ‘가족센터’가 들어선다.청주시는 9일 모충동 94-9번지에서 가족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가족센터 건립은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족복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센터는 12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3천718.28㎡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지상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지상 2층은 사무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상담실과 한국어교실 등을 갖춘다.3층은 가족돌봄 기능을 맡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새적굴근린공원을 관통하는 내덕동 119-20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중로3-54, 소로1-148)가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도로사업은 내덕동과 율량동 주민들의 개설요구가 많았던 숙원사업이다.민간사업시행자가 도로를 개설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도로 연장은 청주대 예술대에서 새적굴근린공원을 관통, 율량2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한다.소로와 중로를 포함해 0.62km, 폭은 9m에서 20m의 2차선이다. 생태터널(에코브릿지) 설치와 양지교 확장 등으로 사업비는 38억 원 정도 소요됐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30대가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30대 A(청주 103번‧충북 203번)씨가 이날 오전 8시40분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지난 2일 발열(37.8도)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한 이후 후각 소실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그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으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이날 현재 충북지역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203명이다. 도민 195명,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잇따랐다.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90대 A(청주 98번‧충북 196번)씨가 전날 오후 8시10분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A씨는 입원 중이던 경기도 광주 SRC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달 16일 코호트 격리됐다.그의 자녀는 같은 달 22일 방역당국에 격리장소 변경을 요청했고, 간병인인 50대 외국인 B씨와 함께 청주 자택으로 거처를 옮겼다.이후 사흘 뒤 B씨가 코로나에 걸리자 A씨는 지난달 26일 충북대병원에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 신청기간을 2주 연장해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예산에 비에 신청 인원이 적어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기 위함이다.신청 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5% 이내, 재산기준은 중소도시 3억5천만 원 이하로 소득‧재산 기준은 유지된다.2차 연장신청은 현장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과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 시엔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장거래내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삼일공원부터 우암산 터널 방면이 ‘일방통행’으로 지정된다.청주시는 지난 5일 열린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우암산 순환도로 일방통행 지정 안건이 가결됐다고 6일 밝혔다.일방통행 지정 구간은 삼일공원부터 우암산 터널 하부까지 약 3.8km다. 방향은 삼일공원에서 우암산 터널 방면이다.이로써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청주시가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한 우암산 명품 둘레길 조성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사업 착공은 2022년 상반기로 잡혀 있다.청주시는 일방통행 지정을 위해 시민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