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대추’를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미스트와 바디워시, 샴푸바, 비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대추호두연구소는 지난 3년간 산학연 협력 연구를 통해 보은에서 생산한 대추 열매와 대추잎 추출물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항아토피 활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피부 진정(붉은기 완화) 효능을 확인했다고 대추호두연구소는 설명했다.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한 미스트는 연구소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추잎을 저온감압 추출공법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를 도내 한국마트, 오창마트 등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못난이 김치 3kg 300박스를 공급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오는 15일 10kg 200박스 초도물량(2톤)을 공급할 예정이다.이후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고 점차 도내 100여개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대부분의 식자재마트에서 판매하는 식당용 10kg 김치는 수입산 김치와 수입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국산김치다.외식업체를 대상으로 10kg 순수 국산김치는 없는 식자재마트 틈새시장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4억3천만 원 규모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3 게임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게임기업 모집에 들어갔다.모집 분야는 △충북 게임기업 단년도 제작지원 사업 △충북 게임기업 다년도 제작지원 사업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 3개 분야다.신청기한은 충북 게임기업 다년도 제작지원,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2개 사업이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 충북 게임기업 단년도 제작지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다.e나라도움 홈페이지(gos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오는 6일부터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IK그룹 구내식당에 오른다.못난이 김치가 충북을 넘어 수도권 대기업 직원 밥상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앞서 재경기업인 ㈜IK그룹에 충북 못난이 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3kg 시식용 김치를 먼저 회사에 보냈다. 이어 지난달 말 IK그룹과 연중 10여톤의 못난이 김치를 공급하기로 했다.IK그룹은 국가대표환경기업으로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토양정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폐기물 재활용 기업이다.보은군이 고향인 IK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신규품목인 한우에 ‘청원생명브랜드’ 상표 사용권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열린 청주시 우수농수특산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른 것이다.청원생명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우수농수특산물은 한우를 포함해 23개 품목으로 늘었다.신규품목인 청원생명한우는 청주한우 청우(서원구 원흥로 3), 청원한우마실(청원구 오창읍 성산2길 5) 두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청원생명한우는 상표사용 단체 회원들이 직접 기르고 사육한 한우만을 취급한다.특히 도축 개월령을 거세 28~33개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청주 오창 사업장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전 세계 3만3천여명의 구성원과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의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제안을 통한 ‘고객가치 혁신’ 사례다.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오창 사업장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한 직원이 “오창 공장이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멋진 이름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엔톡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엔톡은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28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강내면 일원에 100만5천㎡ 규모의 산단을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초 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설치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었다.주민들은 폐기물 매립장이 과다한 면적으로 계획돼 있는 점과 산업폐기물의 외부 반입으로 인해 정주 환경이 악화된다는 점을 들어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했다.청주시는 주민들과 여러 차례 만나 소통하면서 관련법과 대법원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가 6년 연속 전국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27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특허청이 전국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 대상으로 2022년 실적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우수센터로 뽑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또 충북센터에 근무하는 정태훈 컨설턴트가 전국 우수 컨설턴트에 뽑혀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충북센터는 특허청과 충북도 정책 방향을 반영한 전략목표와 중점과제를 세우고 이를 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도내 무역규모를 키우기 위해 44개사의 우수 중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건강을 생각하는 주류시장 트렌드에 맞춰 ‘무알콜 와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무알콜 와인(음료)은 와인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섭취를 못하거나 술이 약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일반적인 무알콜 와인 제조공정은 포도로 와인을 제조한 후 진공증류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해 알콜을 제거하는데 소규모 와이너리 및 가공업체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무알콜 와인 제조기술은 포도 파쇄물 또는 포도즙에 설탕을 첨가해 고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가 22일 기업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열었다.선포식에는 이두영 회장을 비롯해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등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전통적인 역할인 일자리와 이윤 창출을 넘어 기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선포식 참가자들은 △지속적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을 위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 판촉행사를 연다.22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선 당일 새벽 수확한 신선한 청원생명딸기를 판매한다.청원생명딸기는 친환경 농법으로 지배해 색상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다.청주지역 딸기 생산자들로 구성된 청원생명딸기영농조합과 청주지역 유통업체인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협업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2021년부터 3년째 열리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인 21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청주시는 흥덕‧상당‧서원‧청원구 등 4개구 구청장과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의 추천을 받아 ‘청주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인을 뽑았다.우수기업인은 △허진옥 ㈜공공디자인이즘 대표 △조병건 ㈜조인스틸 대표 △신영호 농업회사법인명세주가㈜ 대표 △유승만 ㈜태경오피스 대표 △노영철 ㈜글로벌서비스 대표 △이광모 중부산업㈜ 대표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 △이길표 대양리싸이클링청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21일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심의회를 열어 총 24건에 대해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충북도는 농특산물 생산 업체 등의 품질인증 신청을 받아 담당 부서의 현지 조사를 했다.청주 거북이학교의 표고버섯, 청주 생명태양고추의 건고추, 청주 산수야의 김치류, 제천 넉넉한사람들의 과채음료, 괴산 황실대추작목반의 대추, 괴산 제이엠에이치의 김치류 등 6개 업체는 신규 품질 인증을 받았다.이달 말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18건은 그동안 철저한 품질관리로 품질인증마크 사용승인이 연장됐다.품질인증마크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주)대원이 충북 지역 건설공사 실적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 이하 충북도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회원사 대상 2022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했다.전체 회원사 661개사 중 652개사가 서류접수를 완료했다.충북 도내 건설사 실적은 대원이 2492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일진건설산업 1809억원, 원건설 1593억원, 대흥건설 1572억, 인종합건설 134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기성액(유지보수공사 제외)은 3조9494억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농협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판매장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이 행사는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위축, 한우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충북농협은 설명했다.도내 매장 48곳에선 한우 등심과 불고기·국거리 등 5개 품목을 30~50% 할인 판매한다.등심 100g당 가격은 1+등급 8천790원, 1등급 6천590원, 2등급 5천290원이다.불고기와 국거리는 1+등급 2천680원, 1등급 2천260원, 2등급 2천90원에 각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단양 마늘을 활용해 ‘흑마늘 초콜릿볼과 아르기닌 음료 제조 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마늘은 항암과 항산화 효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아린 맛과 특유의 향으로 인해 많은 양의 섭취가 어려웠다.반면 흑마늘은 숙성 과정에서 마늘 냄새가 줄고 단맛이 증가해 섭취가 용이하며, 생마늘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진다.흑마늘 초콜릿볼은 초콜릿과 흑마늘을 결합해 기능성과 젊은 층의 기호도를 높인 건강 간식이다. 흑마늘을 첨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역 우수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판로 확대 등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전통주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올해 3곳을 선정해 전통주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온라인 판매 구축 등에 8천600만 원을 지원한다.올해 선정된 업체는 충주의 담을공방, 영동의 블루와인컴퍼니, 필(Feel) 양조장이다.담을공방 증류주는 충주지역의 품질 좋은 쌀을 주원료로 해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한 옹기 숙성으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블루와인컴퍼니는 영동의 특산품인 포도를 이용해 20~30대를 주 고객층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올해 창업활성화를 위해 83개 사업에 1천253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충북도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민관 투자 활성화, 창업 핵심 인력 양성, 신산업 집중 육성 등 5대 창업활성화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먼저 혁신 창업을 선도할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창업 공간을 조성한다.청주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으로 벤처동 건립과 정부 공모사업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창업가의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교육, 판로지원, 특허까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매립형 다목적 관수 시스템’ 기술을 스마트팜 농자재 전문생산 업체인 ㈜영농과학(대표 송윤화)과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 기술은 관수시설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물 관리 자동화로 농업용수를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충북농업기술원은 “물 호스를 1m 이상 땅속에 매립해 트랙터 농작업 시 파손되는 위험을 방지하고 토양수분센서가 장착된 관수장치를 설치해 자동으로 물 관리를 한다”고 소개했다.또 “대형 관수장치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홍보방송 제작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망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홈앤쇼핑은 기업 소개와 제품 홍보를 위한 3분 분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작하고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송출한다.참여 기업에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홈페이지, 웹기술서, 박람회, 미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