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민선 5∼6기 실패한 사업들에 대한 재추진 의지를 보였다.박 후보는 이날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MRO) 단지와 오송역세권 부지를 잇달아 방문했다.먼저 허허벌판으로 방치된 MRO 단지를 둘러본 박 후보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고, 공항 주변 석화천변 둔치는 유채꽃을 비롯한 사계절 꽃 대궐로 만들어 MRO 단지 재조성과 관광 활성화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송역세권 예정지를 찾은 그는 “오송 발전을 위해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선 7기 출범을 앞둔 충북도와 청주시가 분주해지고 있다.6‧13 지방선거 당선자에게 주요 현안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해야하기 때문이다.11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선거 직후 당선자에게 현안업무 보고를 할 예정이다.충북도의 경우, 현 지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당선되면 14일 선거운동 기간에 해온 업무를 보고하는 수준으로 마무리한다.그러나 다른 후보가 당선되면 도정 기본 현황을 시작으로 현안사업 등을 추가 보고할 계획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는 업무보고 일정도 잡았다.민선 7기 공약은 이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 관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11일 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정보화마을 중 우수마을에 제천시 청풍관광마을, 단양군 소백산산촌마을, 장려마을에 청주 평동전통 떡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정보화마을 담당공무원과 괴산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등도 수상하며 전국 44개의 행안부장관 표창 중 충북은 6개의 표창을 차지했다.6월 현재 정보화마을은 전국적으로 325곳에 이른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11일 최저임금 도지사와 충북 프로축구단 창단을 약속했다.신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도지사에 당선된다면 임기동안 ‘최저임금 도지사’로 일하고,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액 충북발전을 위해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축구 불모지인 충북에 도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해 도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및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공청회, 토론회 거친 프로축구단 창단 마스터플랜 수립 ▲광고료·입장료·후원금·도민성금 등 예산 마련 노력 ▲경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충북지사 후보들이 막판 표밭 다지기에 분주하다.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 온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는 대세론 굳히기에 힘 쏟고 있다.그는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는 청주권에서, 오전·오후 대부분은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 후보는 “힘 있는 여당 도지사, 이시종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해나가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는 전통 지지 세력인 노년층의 투표 독려를 위해 가족과 함께 72시간 ‘실버로드’ 탐방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6일 청주권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권 10대 공약을 발표했다.그가 제시한 공약은 ▲오송역세권 재추진 및 오송 제2국립의료원 건립 ▲청주국제공항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육성 ▲충북도청 이전 후 도립미술관 및 테마파크 조성으로 도심 활성화 ▲수도권 전철 내수읍 연장 및 내수역세권 개발 ▲북청주역세권 개발 ▲국제 규모 스포츠콤플렉스 타운 조성 및 프로야구 한화구단 제2경기장 건립 ▲중부권 최대 규모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청주 성화동 열병합발전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는 6일 세종시장 선거 후보들의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 중단을 촉구했다.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지난해 5월 발표된 세종역 KTX 신설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B/C)이 0.59로 기준인 1에 미달, 세종역 신설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역 간 갈등 초래와 효율적인 교통망 운용,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세종역 설치는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미 세종시 관문 역할을 병행하는 오송역과 세종역 추진 지점간 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중진급 의원들이 5일 6‧13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이후삼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추 대표를 비롯해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병석 국회의원, 우상호 전 원내대표,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김현 대변인 등은 이날 제천시 남촌동 홈마트 앞 사거리에서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추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기는 것은 국민이 승리하는 것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라며 “제천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이후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4일 선대본부장에 이경용(사진)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경용 선대위원장은 “당내 원활한 소통과 단결된 화합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이후삼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출마자들이 모두 ‘원팀’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 선대위원장은 행정고시(36회) 출신으로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지내고, 현재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초빙교수와 민주당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4일 충북도청 이전 추진을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의장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청 이전 공약을 당 차원에서 확실히 보증하고, 이에 필요한 통 큰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그러면서 도청 부지 활용 계획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설명했다.박 후보는 “도청 이전으로 도심은 공동화가 아니라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존 청사 부지를 충북의 상징적 테마파크로 만들어 구도심 침체현상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전에 따른 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4일 문장대 온천개발 사업 무산과 관련해 저지운동 성과 공유 등을 주문했다.이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2월 6일 상주시가 대구환경청으로 제출한 ‘문장대온천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가 지난 1일 반려돼 문장대 온천개발 사업은 사실상 무산됐다”며 “이로 인해 한강 최상류 발원지로 청정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신월천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특히 “이번 결과는 지역주민·환경전문가가 주축이 된 ‘문장대온천저지 대책위원회’가 문장대 개발에 따른 환경 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 충북지역 투표소가 489곳으로 확정됐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투표소 489곳을 확정하고, 가정에는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에게는 거소 투표용지를 각각 보냈다고 4일 밝혔다.선관위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되, 전체 투표소 4%에 해당하는 20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주요 변경 사유는 투표시설 불편과 투표소 접근 불편이 10곳, 투표소 신설이 4곳, 투표소 관할구역 변경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오만하고 황당하다고 일갈했다.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전날(5월 31일)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린 민주당의 출정식에 참가한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촌평했다.도당에 따르면 출정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아직 충북의 많은 시장·군수, 지방의회를 우리가 장악하지 못했다”며 “지방정부도 민주당으로 싹쓸이 돼야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고, 그래야 우리 충북도 발전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도당은 “최저임금 개악을 주도하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보수 진영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패한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이 30일 후보에서 사퇴했다.황 전 총장은 이날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사퇴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후보자 명부에서 황 전 총장의 이름은 삭제됐다.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와 후보 단일화 경선을 벌인 황 전 총장은 지난 26~27일 있었던 여론조사에서 패했다.황 전 총장의 후보 사퇴로 교육감 선거는 현 교육감인 김병우 후보와 심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31일부터 본격화 된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12일까지 자유로운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나 유세차량, 기타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인터넷과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 당일에도 할 수 있다.공직선거법이 정한 인쇄물이나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토론회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허용된다.후보자 선거벽보도 통행이 많은 장소나 건물 외벽 2천99곳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공동공약을 내놨다.이들 후보는 30일 대전 한화이글스 야구장에서 ▲오송 국립중앙의료원 유치 및 대한민국 바이오 수도 오송 육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충북과학기술원(CIST) 충주 설립 ▲미호천‧대청호, 속리산 등 충청권 관광자원 연계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충청권의 공동공약을 채택했다.이 자리엔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가 참석했다.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공동 공약들은 4개 시‧도지사 후보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29일 강력한 행정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충북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충청권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진두지휘할 충북도 행정 역량을 스마트 지방정부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도청 이전을 공약한 그는 “새로 이전할 도청은 센서기술, 증강현실,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지방정부의 새 그릇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역 여건 변화에 대한 정기적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정책 연대에 나섰다.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후보,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29일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충청권 상생을 위한 충청권 4개 시‧도 후보 공동 정책협약을 했다.협약은 충청권 4개 광역시‧도 민주당 후보가 공약을 이행함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충청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충청권 후보들은 협약에서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T/F 구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무상급식 공동 추진 ▲수도권 규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가두리식 일방규제’에서 친환경 보존‧활용이 함께 가는 방향으로 댐 관리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시작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댐 주변지역 친환경보존‧활용 특별법이 28일 법사위 통과에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극적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수십 년 간 입지규제로 고통 받던 댐 주변 특별대책지역에 관광 등 친환경 활용사업이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1965년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생긴지 53년만, 1981년 대청댐 이후 3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선거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서 실시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후보자가 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 회계관리프로그램’에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전송하면 누구든지 이를 실시간 열람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한 경우 위법 혐의나 이의제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선거비용 현지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혜택을 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