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난자의 해동, 보조생식술 일부를 지원하는 것.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한다.지원 항목으로는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과 확인 △배아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다. 난임 진단 여부에 따라 지원 항목은 달라질 수 있다.신청은 진천군 보건소(043-539-7361)에 반드시 문의 후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2년 주기로 시행하는 이 평가는 지난해 이용업, 미용업 등 85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올해는 숙박업 165곳, 목욕업 44곳, 세탁업 133곳 등 342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진행한다.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을 채첨해 점수별로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선다.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년 동안 12억원을 들여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기반 조성 지원 등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1년차 사업에는 5억원을 들여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과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 및 홍보 체험장 조성 등 4곳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국 각지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건이 뽑혔다.선정 사업은 3년 간 국비 지원은 물론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플러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16일 100회를 맞으며 대표적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이날 청주 솔밭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교실을 열어 17년 만에 100회를 기록했다.12대 의회에서는 개원 2년도 안 돼 역대 의회의 4년 평균(19.7회)을 웃도는 22회의 의회교실을 진행했다.청소년 의회교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출과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투표, 건의안 채택, 2분 자유발언 등 실제 도의원이 하는 의정 활동을 직접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 해소와 응급의료환경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오송 베스티안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충북도는 웰니스어린이병원(상당구), 아이웰어린이병원(청원구), 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흥덕구) 등 3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진료를 제공한다.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야간진료에 따른 수가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청안면 조천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3억원 등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 사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에 주거 인프라, 일자리 인프라, 경관개선 등 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한다.사업대상지인 청안면 조천지구는 노후 축사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돼왔다.괴산군은 사업지 내 돈사 2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용두공원 사면보강·경관정비 사업’에 나섰다.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용두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은 안전 보강 구조물 노후화로 지난 2022년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영동군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절토면 고르기 작업 후 락볼트(732공)와 경관 옹벽(1만2천292㎡)을 설치하고 조경수도 식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용두공원에서 군민 운동장 방면 도로를 통제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사노조(위원장 유윤식)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재발 방지를 위해 생명·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충북교사노조는 이날 논평을 통해 “수학여행 중 국가가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해 숨진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깊이 추모한다”며 이렇게 밝혔다.이어 “대형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가슴 아팠을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당시 제자를 구하고 유명을 달리하신 단원고 선생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교사노조는 “정부는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단양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협약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양군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서울시에서는 청년 모집‧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단양군에서는 지역커뮤니티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오는 19일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5억원을 들여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수레의산 트리하우스는 1동당 51㎡ 규모다. 객실별 이용인원은 4명까지 가능하다.음성군은 오는 5월 초 공사에 들어가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주변의 기존 나무들을 최대한 존치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 공간 내에 족욕탕을 설치해 숲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200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흥덕구 옥산면 소로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것.지난해 청원구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옥산면 소로지구는 주거지와 인접한 축사의 악취로 주민들과 오창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고통을 겪어왔다.청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국·도비 65억원 등 100억원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5천929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기정예산 5천907억원 대비 22억원(0.37%) 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세외수입과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기정예산 5천109억원 보다 172억원(3.37%)이 증가한 5281억원을 편성했다.특별회계는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의 감액 조정으로 인해 기정예산 798억원보다 150억원(18.80%) 감소한 648억원을 반영했다.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은 토요일의 독서학교 ‘토요樂’ 3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탄소중립 기후노트’는 초1~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도서관 임시청사 꽃밭, 신율봉공원의 식물과 나무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환경기록장을 만든다.‘도형심리 기록책 만들기’는 초4~6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도서를 읽고 책 속 등장인물을 도형(세모, 네모, 동그라미) 유형으로 알아보고 독후활동(역할극, 공예, 글쓰기 등)을 진행한다.중학생이 참여하는 ‘맛있는 레시피 포트폴리오’는 요리주제에 따른 도서를 직접 찾아보고, 재료를 활용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6일부터 2024년 각급기관(학교) 분임담당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분임담당과 업무담당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한다.1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을 시작으로 17일과 19일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교육을 진행한다.22일에는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북부권(충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16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6월 28~7월 7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기획 문화공연,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뿐 아니라 기록 특별전시회, 직거래 장터,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등 시민 문화행사가 연이어 치러진다.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는 오는 6월 2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난 13일과 14일 흥덕구 오송읍 일원의 탁수 발생과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탁수 현상은 파라곤,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등 총 5개 단지 약 5천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해 12월 동일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원인분석 중 상수도관로 내부에 미세토사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생활용수 공급 배수관로(L=17.3Km)에 대한 세척 작업을 준비 중이었다.이 과정에서 최근 갑자기 더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는 기후행동 1.5도 앱을 이용해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인증사진을 올리고, 실천일기를 작성하거나 퀴즈에 참여하면 점수가 적립된다.탄소중립 실천수칙은 △가까운 곳은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안 쓰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1회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월명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흥덕구 충북대학교 사거리부터 봉명로까지 약 384m 구간이다. 협소한 도로 폭 대비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심한 곳이다.청주시는 도로 폭을 기존 15m에서 20m로,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사업에 편입되는 사유지 3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보상 및 소유권 이전을 추진해 4월 토지수용재결절차를 완료했다.청주시는 보상비 14억원, 공사비 16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5월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공사를 마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도내 23개 경제단체가 15일 22대 총선 충북지역 당선자에게 ‘충북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23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는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정책 과제들을 발굴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현안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6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했다.주요 내용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및 실효성 제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기반시설 확충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