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실명 환자의 부분적 시력 복원이 가능할 전망이다.26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의학과 구용숙 교수 연구팀은 김소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볼록볼록 점자형태의 3차원 망막전극을 사용해 영장류 망막에서 전기반응을 얻었다.이는 실명 환자의 시력을 부분적으로 복원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실명의 주된 원인은 망막 내 광수용체 세포 손상에 있다. 눈으로 들어온 빛 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광수용체가 손상되면 시력 저하를 거쳐 실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완치는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이 79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전국 1위를 차지했다.26일 상산초에 따르면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자 초등부 14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상산초 핸드볼팀은 결승에서 대전 복수초를 18대 17로 제압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중 총 60골 이상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상산초 김니키타는 최우수 선수상을, 소재현 코치와 최원창 지도교사는 각각 지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24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26일 충북고에 따르면 학교 럭비부는 지난해 국내대회 포인트 최고득점 고교팀 선정으로 오는 5월 5일까지 열리는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한다.대회에는 일본 1~8위 고교 팀을 비롯해 한국, 호주, 대만, 잉글랜드 등 세계 강호 8개국 고등부 단일팀이 참가해 모두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경쟁을 벌인다.지난해 △전국체전 우승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증가하는 전세금 미반환 사고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 소득기준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부부 합산 7천500만원 이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26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소환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이범석 시장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 시장에게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시장의 검찰 조사를 시작으로 나머지 기관장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7월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권역별 법률지원단을 강화한다.2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활동 관련 법률 분쟁과 교권 침해 사안이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국 처음으로 변호사 7명의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올해는 더 탄탄하고 촘촘한 지원을 위해 변호사 18명을 추가 위촉해 충북의 모든 학교가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활동 보호 지원망을 강화한다.충북교육청은 이날 변호사 25명을 법률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으로 1차례 연임할 수 있다.이들은 교육활동과 관련한 분쟁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중국 광서외국어학원과 교육문화 학술연구의 상호교류 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정에 따라 청주대와 광서외국어학원은 △교수 교류 등을 통한 강의 및 연구 활동 진행 △도서와 간행물 등 학술자료 정기적으로 교환 △양교 학사규정에 따라 학생교류 시 상대방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 인정 △장‧단기 연수활동 추진 △학·석사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 과정 운영 등을 진행키로 했다.김윤배 총장은 “협정을 계기로 중국 광서외국어학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간호학과가 2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장학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전문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짐했다.2009년 40명 정원으로 개설된 간호학과는 현재 414명으로 증원됐다. 지금까지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청주대는 전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오는 5월부터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선보인다.충북도는 청주시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계약으로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 할인 방안, 납품 물량, 납품 방법 등 세부사항을 협의해 5월부터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못난이 캔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 볶음김치 등 2종이다. 가격은 캔당 3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유수남 전 충북도교육청 감사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아 낸 행정 소송에서 패소했다.청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성기)는 25일 유 전 감사관이 충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취소 소송에서 "징계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유 전 감사관은 지난해 3월 충북교육청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충북단재교육연수원 '블랙리스트' 의혹 사안 조사에 대한 처리 거부 등 지방공무원법 상 '성실과 품위 유지' 위반, '직무상 명령 불복종'을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것이다.유 전 감사관은 1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이달 말까지 퇴거를 예정한 청주병원의 이전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남은 행정절차의 통과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청주병원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강제 수용에 반발해 퇴거를 거부하다가 지난해 5월 청주시와 합의점을 찾았다.이달 말까지 자진 퇴거를 합의한 것이다.현재 병원측은 병원 인근에 건물을 임대해 이전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기존 병원 규모보다는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장례식장 운영과 함께 정신 병동의 경우 운영이 어려워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새로운 건물에 대한 용도변경 절차가 마무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기업인 더블유씨피㈜가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1천300억원을 투자한다.음성군은 25일 일본 도쿄 가조엔 호텔에서 더블유씨피와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더블유씨피는 1천300억원을 들여 성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9만9천168㎡에 공장을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 예정인원은 500여명.더블유씨피는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개발‧생산‧판매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충주와 청주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세계 최장 5.5m 광폭 분리막 설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5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EI(Event Identity, 상징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주제와 개최목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악의 매력을 충분히 담은 로고, 캐릭터 등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만들어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7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청주에서 중국산을 섞은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제조업자가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청주에서 식품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중국산과 국내산 건고추, 고추씨를 혼합한 고춧가루를 식당 등에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100%, 국내산 50%, 중국산 50% 등으로 거짓 표시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이 기간 동안 원산지 거짓표시 고춧가루 64톤(8억6천300만원)을 판매해 3억6천20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또 고추씨는 원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8.51대 1을 기록했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0명 모집에 936명이 지원했다며 25일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8.66대 1보다 낮았다.응시자 중 남자는 416명(44.44%), 여자는 520명(55.56%)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많았다.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한 직렬은 교육행정(일반) 9급으로 49명 모집에 671명이 지원해 13.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시험 장소는 오는 6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은 25일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식 ‘피아노포르테’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피아노포르테는 충북의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가 출연하는 복합장르로 웹툰과 클래식 연주회가 결합한 공연이다.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대형화면으로 상영하는 웹툰의 스토리를 감상하고, 피아노를 중심으로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선율을 선사한다.공연은 2100년 미래를 배경으로 클래식이 사랑받는 미래의 르네상스 시대에 2년마다 클래식 월드컵이 열려 대한민국 대표 참가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개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참여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pyj5140@korea.kr)로 보내면 된다.청주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 업체에는 2회의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 대상 성인지감수성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연수는 오는 5월 30일까지 3개 권역(청주, 충주, 제천)에서 총 8회에 걸쳐 치러진다.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천422명이 대상이다.이날 첫 연수에는 김윤이 EXIT심리상담교육연구소 대표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특징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최근 성범죄 처리 동향과 피해자 면담 시 유의사항 △2차 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늘어난 충북도가 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책을 확대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생아 수 증가를 이어가기 위해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혼부부에게 결혼 비용 대출 1천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를 지원해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도 소유부지에 반값아파트를 공급해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현재 기본구상과 타당성 연구용역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2학년 학생 17명이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에 뽑혔다고 24일 밝혔다.이들은 취업 약정과 동시에 2년 동안 500만원의 장학금을 회사로부터 받고, 졸업 후에는 설비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 전문가로 성장한다.올해 3학년인 13명의 학생도 지난해 이 장학생으로 선정,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도체 제조, 장비 대기업에도 취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충북반도체고는 취업 맞춤형 교육, 반도체 분야 선두 기업과 꾸준한 산학협약체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