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청주본부 설립·청주중계소 허가 감사예배 개최

2026-03-31     오태경 기자

(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이 31일 청주중계소(FM 104.7MHz) 허가 및 청주본부 설립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열었다. 

전국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극동방송 전파가 닿지 않았던 충북 지역에 복음의 소리를 전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자리였다.

감사예배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7시 엔포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설립 감사예배가, 오전 8시 40분 극동방송 청주본부 4층 공개홀에서 개소 감사예배가 각각 열렸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맹주완 사장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청주본부 설립은 지역 성도들의 오랜 기도와 헌신이 일궈낸 결실이다. 익명의 어르신이 1억 원을 기부해 중계소 설립의 마중물이 됐고, 손주의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모아뒀던 돈을 내놓은 할머니, 믿지 않는 가족의 이름으로 헌신한 성도 등 지역민들의 사연이 설립 과정에 녹아 있다.

맹주완 사장은 "이번 일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신 은혜의 역사"라고 밝혔다.

극동방송은 이번 청주본부 설립을 계기로 지역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