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 개최…노동정책·산재 예방계획 확정
음성군,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 개최…노동정책·산재 예방계획 확정
2026-03-30 오태경 기자
(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충북 음성군이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를 열고 올해 노동정책 시행계획과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는 2023년부터 운영된 기구로, 지역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단체와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2024년부터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8개 사업을 시행해 23개 사업이 목표를 달성하며 약 82%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노동복지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 일자리 서비스 확대, 노사 상생 기반 구축, 노동 안전보건 체계 조성 등 6개 분야에서 총 2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규사업 2건을 추가하고 예산을 전년보다 37억8천만 원 늘린 105억9100만 원으로 편성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예방 중심 활동 확대,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기봉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