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예결위 3조7903억원 예산 의결

2025-12-18     양정아 기자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청주시의회 제공 ⓒ충북뉴스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재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98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청주시가 제출한 2026년 예산안 규모는 3조7903억7650만5000원으로, 일반회계 3조3775억3358만5000원과 특별회계 4128억429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년도 예산 3조5048억3143만원보다 2855억4507만5000원 증가한 규모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상정된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중 본청 1128만원을 감액했다. 세출예산안은 의회 2560만원, 본청 38억7055만6000원, 직속기관 636만원, 사업소 45억577만9000원, 구청 3230만원을 각각 감액하고, 내부유보금 84억2931만5000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6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입 및 지출 계획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결특위는 심사 과정에서 무심천 인도교 신설, 북이면 3·1운동 기념행사, 여울림센터 운영,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공사 등 12개 사업(약 17억 원 규모)을 부활시켰다. 

반면 무심천 세월교 정비사업, 초정치유마을 힐링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문화제조창 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수수료,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시설부대비 등 9개 사업(약 63억 원 규모)은 삭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98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