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안동·우암동’ 도시재생 공모 선정…총 500억원 확보
2025-12-18 양정아 기자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과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두 지역의 동시 선정으로 청주시는 국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자산을 활용하는 지역특화재생유형 사업으로, 소비행태 변화와 외곽 개발로 쇠퇴한 도심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총사업비는 250억원(국비 150억원)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성안 라키비움 조성, 철당간 야외 갤러리 조성, 보행로 개선, 공실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 고객주차장 확충 등이다.
성안동은 앞선 두 차례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상인회와의 상생협약 체결 등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4년 도입한 신규 유형이다.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250억원(국비 150억원)이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빈집을 활용한 주차장과 안마당 조성, 세대통합 복합거점 및 아동친화 돌봄거점 조성, 주차공간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등이다. 청주시는 대상지 내 빈집 10곳을 우선 확보해 정비를 추진하고, 민간기업과 협력해 공공형 주거복지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