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대학생위, 충북대 총학생회장 선거 관리 문제 제기
2025-12-15 양정아 기자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는 1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학년도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현행 선거시행세칙은 기존 총학생회 출신 인사가 선거 관리와 출마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구조로 학생사회의 권력 독점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총학생회장 당선자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중앙선관위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충분히 공개하지 않아 유권자의 알 권리가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충북대학생위원회는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선거 무효 선언과 함께 학생들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달 당선된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충북대 학내 내부에서도 총학생회장으로서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