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후보군 노영민, 통일교 의혹 일축

2025-12-12     양정아 기자
노영민 전 비서실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충북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일교 측과의 친분 또는 교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통일교 고위 간부가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와 수년간 교류해왔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번지자 노 전 실장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노 전 실장은 12일 공식 입장문에서 “저와 통일교와의 관계에 관한 일부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통일교 측과는 방역 지침 관련 면담 외에는 일체의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방역 강화 시기 통일교 측이 해외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해외 입국자 격리 예외’를 요청하며 면담을 신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노 전 실장은 “면담에 응해 통일교 측 인사를 한 차례 만났고, 당시 ‘방역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며 “면담 자리에 윤영호 전 본부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그 외 별도의 만남이나 통화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내 충북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노영민 전 실장은 최근 대학 특강과 지역 현안 관련 활동을 이어오며 공개 행보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