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문화축제 집단 식중독…진천군 “치료비 전액 보상”
2025-09-29 양정아 기자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진천군의 생거진천 문화축제장에서 식사를 한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 축제장 내 백곡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주민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다.
28일 오후 6시 기준 161명이 유증상자로 집계됐다. 29일 현재 환자는 170명(입원 24명, 통원 치료 146명)으로 늘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진천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협의해 피해자들의 병원 치료비 전액을 보상하기로 했다. 지부는 전담 피해 상담센터(043-533-0600)를 운영하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백곡면은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접수를 일괄 처리한 뒤 지부 측에 청구할 방침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이며,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말까지다.
군 식산업자원과 관계자는 “25일 백곡면 식당에서 식사한 뒤 식중독 의심 증세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피해 접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