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서울대 8명 합격…충북 일반고 중 최다

2025-02-10     양정아 기자
청주 세광고등학교 전경. ⓒ세광고 

(충북뉴스 양정아 기자)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정예용)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학교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충북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합격생을 기록한 것.

세광고는 ‘고입 균등 배정 방식’ 도입 이후에도 꾸준한 대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서울대 합격자를 비롯해 주요 대학 진학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입시에서 세광고는 서울대 수시 전형을 통해 의예과, 약학과, 경제학부, 화학생물공학부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시 전형에서도 약학과, 자율전공학부, 간호학과, 인문계열 등에서도 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고려대 14명, 연세대 7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7명, 중앙대 7명, 과학기술원 7명 등 국내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학 계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 의과대학 수석 합격생도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광고의 우수한 진학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는 맞춤형 진학 지도와 수능 심화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학교 관계자는 “명문대 진학도 중요하지만, 진학 실적 자체를 공개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광학원 산하 세광중학교도 한국과학영재학교 및 충북과학고등학교에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