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천 둔치서 세대간 화합한마당

[뉴스앤라이프]  올해 35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3일 개막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축제는 오는 5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축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시켜 옛 어르신부터 현재 아이들까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한마당으로, 청명한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 좋은 기회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첫째날엔 △제13회 생거진천 민속예술 경연대회 △읍면 대항 줄다리기, 윷놀이, 팔씨름 대회 등 민속경기 △제12회 향토음식경연대회 △ 길놀이 △우석대학교 문화예술공연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장사 씨름대회 △전통혼례식 △제21회 조명희 전국백일장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월드댄스 카멜리아 공연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대회 △국제문화교육특구지정 생거진천 우리말 겨루기 퀴즈 △마당극 ‘신 방자전’ △퓨전두드락 공연 및 백두한라예술단 공연 △한국고전무용 △생거진천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군민들과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평생학습축제, 향토음식경연대회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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