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금회, 내년 1월 31일까지 66억7천700만원 목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희망2018나눔캠페인이 7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란 슬로건으로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 출범식은 12월 1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66억7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군 온도탑제막식과 언론사 모금, 거리 모금 등 다양하게 전개된다.

시군온도탑제막식은 12월 4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충주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 동안 진행된 ‘희망2017나눔캠페인’에선 모금목표액 64억 원보다 1억800만원 많은 65억8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온도탑은 101.7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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