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의림지주차장 주변 통행이 제한된다.
제천시환경사업소(소장 조동호)는 잦은 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하수관로를 정비한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제2의림지에서 유출되는 유수와 의림지 주차장 내 우수가 만나 유입되는 지형으로, 유입관로보다 유출관로가 협소해 우수가 역류해 주차장 침수가 일어난다.
이번 정비는 1의림지와 의림지 주차장 사이 도로를 횡단하는 흄관을 규격이 큰 암거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공사 기간 중 이 구간 통행이 제한되며, 의림지 주차장을 활용한 우회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1의림지 일방통행도로는 종전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소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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