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어 김치(10kg) 60박스를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 지역 사회단체가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양암마을에서 김장을 해 지역 경로당 35곳에 김치(10kg) 35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덕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장학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어 김치(10kg) 60박스를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앞선 12일 덕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김장김치(10kg) 20박스를 지역 장애인, 조손 가정 등에 줬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 도움을 주는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장 나눔을 계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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