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충주시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축제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끝나면 야채비빔회, 메기매운탕, 보양어죽 등 동량면 고유의 민물고기 요리를 시식해 볼 수 있다.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구워먹기,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로 풍성하다.

부대행사로 추억의 동량면 사진전시,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 등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초청공연도 열린다.

김병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서 “행사장에서 민물고기 요리도 즐기면서 가을의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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