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젓가락 문화가 하나 되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10일 막을 올린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젓가락 문화가 하나 되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10일 막을 올린다. 

청주시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이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열흘 간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행사는 동아시아 생명문화 국제학술 심포지엄, 젓가락 특별전, 젓가락의 날 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대림대 김필수 교수, 중국 북경 칭화대 주검석 교수, 국제젓가락문화협회 히사츠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각국의 젓가락 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11일 열리는 젓가락의 날 행사는 젓가락질 경연대회, 젓가락 만들기, 한중일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젓가락페스티벌 기간 같은 장소에서 ‘2017 세계문화대회’도 열린다. 이 행사는 10일부터 사흘 간 옛 연초제조창 2층에서 열린다.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글로벌 토크콘서트, 오픈 보이스, Better Together 나이트, 컬처디자이너 페어·스쿨 등이 진행된다.

충북의 문화원형을 계승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특화시키고 있는 전문가 6인의 토크 콘서트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창조학교’와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 일환인 공예마을 사람들특별전과 100세 디자인센터 성과 전시회도 열린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두 행사가 세계에 청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젓가락 문화가 하나 되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10일 막을 올린다. ⓒ청주시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