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서 정책포럼…해외 진출 사례 소개 등 정보 공유

[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충북도내 의료기기 업체들에 대한 국제적 지원정책이 도입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25일 오송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충북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의료기기 산업의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 정책 방향,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선 ▲미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국내기업 미국시장 진출 사례 ▲중국시장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 대응방안 ▲국내 의료기기 기업 중국 현지화 진출 전략 등이 발표됐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국산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 기업이 연구개발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의료기기업체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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