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위 열어 기초단체장·지방의원 평가기준 등 논의…이달 말 공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현미경 검증에 나선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3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주종혁‧이하 공평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선출직 공직자인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평가기준과 방법,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따르면 평가방법은 현재 중앙당 공평위에서 사실상 확정단계에 있다.

평가방법은 충북을 비롯한 전 지역에 똑같이 적용될 예정이며, 평가일정은 11월부터 시작돼 12월 13일 이전까지 마무리한다.

평가결과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성될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전달돼 예비후보 자격심사와 공천심사 자료로 쓰인다.

기초단체장 평가는 크게 직무활동과 공약이행평가, 자치분권활동으로 구분된다.

지방의원은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으로 나눠 평가하고, 각 평가분야에 대한 세부평가방법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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