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체험학습버스 운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청주 한 초등학교 체험학습버스 추돌 사고와 관련해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공문을 각급 학교에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단체수송 버스 대열운행금지, 탑승객 전원 안전띠 착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앞선 17일 오후 3시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 나들목 부근에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던 버스가 정차해 있는 ‘사인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가 숨지는 등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버스는 서울스카이 전망대 등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청주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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