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분야는 객실, 조리장, 개인위생, 소비자 만족도, 영업자 의식 수준 등이다.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korea.go.kr), 청주시 홈페이에서 할 수 있다.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제공한다. 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설비 개·보수 비용을 융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