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이현석]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이 사회, 경제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의 안전보장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며,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국가안보 차원에서 국가방위라는 사회적 기여를 한 군인들에게 정당한 예우와 보상에 대해 우리 사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지원 법률을 제정하고 제대군인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제대군인 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도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지청 트위터에서 제대군인주간 관련 퀴즈와 감사의 한마디 SNS이벤트를 실시하고, 전광판에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제대군인주간 홍보문안을 표출하는 등 제대군인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변국의 끊임없는 도발들과 안보적 충돌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국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런 점에서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은 현직 군인들에게도 마음 놓고 국가수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군에 우수한 인력을 유입해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군인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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