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2017 연풍 새재 옛길 문화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옛길행사는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부터 조령 3관문까지의 연풍 새재 옛길 3km를 걸으며, 과거 옛 선비들이 지나온 정취를 느끼고 복원된 옛길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행사에선 ▲재즈 앤 팝 공연 ▲하모니카 연주 ▲숲 속 성악 앙상블 ▲한지공예 ▲야생화 사진 ▲연풍 새재 옛길 고지도 ▲나무 목걸이 만들기 ▲야생초 한지 뜨기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행사를 마련한 충북도는 22일 “연풍 새재 옛길 복원 의미를 되새기고, 수려한 경관과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조령산 자연휴양림, 수옥정 등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지역 명소화, 관광 자원화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풍 새재 옛길’은 옛 전통을 살려 흙길로 복원해 숲과 야생화 등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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