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서 1일 봉사 등 실질적 지원

▲청주시청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대대적인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산과에 농촌일손 돕기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농업인과 참여 봉사자 간 연계를 원활히 하기로 했다.

각 구청 농축산경제과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도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주요지원 농작업은 콩 감자 등 밭작물 및 과수 수확, 비닐하우스 철거, 페비닐 수거 등 밭 정리 작업이다.

시는 특히 1부서 1일 봉사활동 참여 계획에 따라 산하 전 부서 정원의 1/3 이상이 1일 일손 돕기에 참여키로 했다.

유관 기관‧단체에도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5~6월 3천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일손부족 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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