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여름 집중 호우 당시 문백면 하천제방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는 모습.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의 현장형 소통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지역 사회·기관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송 군수는 주민을 위한 ‘현장형’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송 군수는 환경단체와 협업해 백곡저수지에서 생태계 파괴 어종 퇴치 활동을 펼쳤다.

오는 20일에는 축산 관련 단체와 송아지 시장 경매장을 26일은 야간 방범 활동, 31일은 등하굣길 교통봉사를 예정하고 있다.

주민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예산 반영에도 신경 쓰고 있다. 송 군수는 취임 후 노인 회장 활동 수당을 신규 지급하고 경로당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해 연말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자 지역 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읍면 순방과 신년 업무계획 보고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에서 탈피해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 직접 듣겠습니다’를 목표로 읍면 순방 시 주민들의 모든 건의 사항을 듣고 직접 답변했다.

송 군수는 “군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찾고 제때에 해결해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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