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충북만의 특이성 찾기를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4차 산업 혁명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산업을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충북 특이성(singularity)’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 부지사는 “태양광설치와 관련한 과도한 규제가 해당 산업의 발전 저해요소로 작용해선 안된다”며 “해당 분야의 법규나 조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부지사는 오는 20일 시작되는 전국체전과 관련해선 숙박·음식업소 관리, 자원봉사 친절교육 등을 강조했다.

이밖에 정부예산 확보, 관광객 확보방안, 지역불균형에 대한 다양한 접근 필요성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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