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의 소장 유물이 과포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6일 국립중앙박물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박물관의 유물 수장률은 지난 6월 기준 104%에 달한다.
유물 수에 비해 수장고가 부족함을 의미한다. 전체 수장고 면적(1천136㎡)에 현 보유 수량은 5만9천91점이다.
2013년 67%(3만8천164점)였던 수장률이 매년 늘어 올해 100%를 넘어섰다.
김 의원은 “중앙, 권역별 국립박물관들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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