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윗줄 오른쪽 두번째) 청주시장이 가경초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16일 친환경 학교급식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과 함께 가경초등학교를 찾아 배식 체험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점심식사를 했다.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친환경 급식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가경초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청주시

청주시는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비 218억 원에 이어,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 제공과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함이다.

시는 일반 농·축산물에 비해 가격이 비싼 친환경 농·축산물 구입비의 차액을 지원해오고 있다.

연도별 지원액은 2015년 50억 원, 2016년 75억 원, 올해는 작년보다 35억 원 늘어난 1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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