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오홍지 기자] 10월 두번째 주말인 14~15일에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 기간 김천 한일여자고등학교(31명), 옥천 안내초등학교(33명), 대전예술고등학교 영재미술팀(34명), 충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22명), 일신여자중학교(42명) 등 학교들의 단체 방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일본 히로시마시립예술대학 금속·섬유 염색분야 학생 23명도 비엔날레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가타나가 하루나(25) 학생은 “공예를 알고 싶어 비엔날레를 방문하게 됐다”며 “공예 외 미디어 아트 등 예술의 전반적인 분야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13일 개막해 막바지에 접어든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22일까지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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