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가운데) 괴산군수와 군민대상 수상자인 경한호(왼쪽)·박석희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오홍지 기자] 제21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이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경한호(82)‧박석희(62)씨는 괴산군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씨는 체육발전과 노인복지 발전 공로로 문화부문 군민 대상을 받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씨는 도·농간 자매결연 공로로 특별공로부문 군민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외에도 지역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1명은 군민문화상을 받았다.

또 칠성면 이석근(82)씨와 청천면 곽명순(65)씨는 군정발전유공자상을,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구현한 조성호(50) 괴산경찰서장은 명예 군민패와 군민증을 각각 받았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기념식에서 “604년의 유구한 역사와 훌륭한 전통은 군민들에게 뿌리 깊은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각계각층에서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을 만드는데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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