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홍지 기자] 청주시 소재 신미술관이 오는 12월 16일까지 ‘내일을 위한 오늘’을 주제로 2017년 특별기획전을 연다.

미술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부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군을 대상으로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술관은 충북 미술의 현재와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고민할 12인의 작가를 초청했다.

기획전은 청주에 있는 3개 종합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지도하는 ▲서원대학교 연영애 교수 ▲청주대학교 김택상 교수 ▲충북대학교 김정희 교수 등이 뜻을 모아 전시방향을 고민했다.

신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실에서 꾸준하고 묵묵히 작업세계를 이어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충북미술의 현재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